포잉입니닷 오늘은 2년째 만나고 있는 영혼의 단짝 쮸와 첫 커플링을 맞추고 왔어요 30n년 살면서 커플링은 첨인데요 여튼 그래서 좀 질렀습니닷 요새는 예약제더군요 쮸가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2시에 예약하고 '도쿄앤펄' 천안점에 도착! 처음엔 팔찌를 맞추러 갔으나 6돈 팔찌가 300만원쯤 하는 걸 보고 식겁한 나머지 커플링으로 우회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커플링은 바로 도쿄앤펄 시드니컬렉션에 있는 '스노위마운틴1'입니닷 진짜 이건 껴봐야 안다고... 반지 질색하는 저와 쮸가 끼자마자 감탄을 했던 반지입니다 도쿄앤펄 반지는 닿는 부분에 곡선이 있어서 부드럽게 들어가고 착용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앤틱하면서 고급스러우면서 반짝거리는게...!!! 쮸가 끼자마자 이건 내꺼야! 하는 기분..